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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신문 스크랩> 건설노동자 기능향상 교육훈련 종합대책 수립·관련 예산 복원 시급하다

사무국 2025.07.18 00:00
조회 66

건설노동자 기능훈련 예산확보와 종합대책 수립촉구 토론회

16일 국회에서 ‘건설노동자 기능훈련 예산확보와 종합대책 수립 촉구 국회토론회’가 개최됐다. 패널 및 참석자들이 발제 및 토론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 조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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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노동자들의 기능향상을 위한 교육훈련 종합대책 수립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고용노동부나 국토교통부가 기능향상 훈련 예산을 시급히 복원 및 증액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송주현 민주노총 건설산업연맹 정책실장은 16일 국회에서 열린 ‘건설노동자 기능훈련 예산확보와 종합대책 수립 촉구 국회토론회’에서 ‘건설노동자 교육훈련 예산확보와 종합대책 수립이 건설산업의 미래다’를 주제로 발제하며 이같이 말했다.

송주현 실장에 따르면 2024년 건설현장 진입연령은 평균 39.4세로 2년 전보다 2.4세 높아졌다. 건설노동자 평균 연령은 51.8세로 집계됐다.

연령별로 보면 50대가 34.4%, 60대 이상은 33.5%로 50대 이상이 전체의 67.9%였다. 20대는 5.0%, 30대는 8.9%로 각각 한 자릿수에 머물렀다.

건설현장 근로경력은 10년 미만 노동자가 52.8%(2년 미만 11.0%, 2~10년 미만 41.8%)로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평균 근속연수는 13.1년이었다.

송 실장은 건설산업의 구조적 문제와 낙후된 노동조건 등이 건설산업으로의 청년층 취업을 어렵게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한 해법으로 건설노동자 교육훈련 종합대책 수립 및 시행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특히 송 실장은 고용노동부가 건설노동자 기능향상 훈련 예산을 하루속히 복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토교통부가 건설기능등급제 연계 건설노동자의 교육훈련 예산을 증액할 필요가 있다고도 했다.

그는 ▲비숙련 건설기능인 대상 건설기능향상훈련 활성화 방안 마련 ▲고용노동부 건설일용근로자 기능향상지원사업 비숙련공 대상 야간 과정 훈련 중심 재편 ▲훈련비 현실화, 각 업종 및 직종의 현장 특성을 반영한 사업지침 수립 ▲건설기능등급제 연계 국가 기술 자격증 체계 정비 ▲건설기능훈련과정 재설계 및 거점별·지역별 훈련기반 확충 등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기능훈련에 대한 현장 노동자들의 발언도 이어졌다.

장인수 건설노조 경기중서부건설지부 형틀팀장은 “기능훈련은 단순 취업수단이 아니라 현장에서 안전하게 일하고, 기술인으로서 자부심을 갖기 위한 최소한의 기반”이라며 “지금도 건설현장에는 무자격·무경험·안전교육 미이수자들이 투입되고 있다. 이들이 단기 일용직이 아닌 기능인으로서 커리어를 이어갈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상진 플랜트건설노조 충남지부 건설기능훈련센터 사무장은 “기존 도제식 기능인력 양성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 건설인력의 문제는 결국 숙련공의 부족과 고령화가 원인”이라며 “건설기능인 육성을 위한 노동자 자구적 노력뿐 아니라 정부와 기업, 사회 전체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16일 국회에서 열린 ‘건설노동자 기능훈련 예산확보와 종합대책 수립 촉구 국회토론회’에는 이영철 민주노총 건설산업연맹 위원장, 지영철 고용노동부 지역산업고용정책과 과장, 서지웅 국토교통부 건설산업과 서기관, 신영철 한국건설연구원장, 김용학 건축시공기능장협회장, 배상운 대한건설협회 기술안전실장, 윤종욱 건설기술교육원 기능양성센터장 등 토론자 및 건설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영철 민주노총 건설산업연맹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건설산업 기능인력은 고령화와 청년층의 유입 감소로 인해 인력 공백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정부재정 건설 기능인력 양성훈련사업 예산 복원은 건설기능인력 양성 기반을 안정화하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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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훈 기자 jojh@electimes.com 기자의 다른기사

출처 : 전기신문(https://www.ele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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